作曲 : 양용준 作词 : 양용준 잔잔히 요동치는 파도 그리고 그리던 밤 열차에 몸을 실은 오늘 너에게로 가는 길 멀게만 느껴졌던 바다 살결이 차가운 밤 열차에 몸을 실은 오늘 너에게로 가는 길 너에게로 가는 길 한 잔에 흠뻑 젖어버린 채 밤이 흘러갔었네 밤이 흘러갔었네 부두에 마주 섰던 우리 서로를 바라보던 밤 멋쩍은 아침이 밝아도 후회 한 점 없던 밤 우리 함께했던 밤 한 잔에 흠뻑 젖어버린 채 밤이 흘러갔었네 밤이 흘러갔었네 한 잔에 흠뻑 젖어버린 채 밤이 흘러갔었네 밤이 흘러갔었네 한 잔에 흠뻑 젖어버린 채 우린 놓아 울었네 우린 놓아 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