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다정 作词 : 다정 어느 날 눈 떠보니 난 어느새 청춘의 중간 시간은 흘러가기만 나는 제자리걸음만 똑같은 하루가 흘러 모든 게 의미 없고 흘러넘치던 열정은 이젠 보이지가 않아 선명한 줄 알았던 나의 길은 이젠 어디로 어디로 난 무엇을 향해 가는 걸까 아무도 아무도 날 바라보지 않는 것 같아 네모난 창에 빛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치 난 가질 수 없는 머나먼 행복인 것 같아 이대로 이대로 난 무엇을 향해 가게 될까 누구도 누구도 날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오늘도 난 아무것도 이룬 것 하나 없이 흘러가는 시계만 보다 다시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