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다정 作词 : 다정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왠지 더욱 더 생각이 나요 나란히 한 쪽 어깨가 젖어 들던 작은 우산 속의 그대와 나 누구보다 향기 가득했던 그대 모습은 꽃보다 예쁘고 눈부신 미소 빛나는 눈동자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하네요 그댄 모르죠 그 날 그 우산 속엔 심장이 멎을 듯 떨리던 내가 있었다는 걸 나 어쩜 그대를 정말 좋아하고 있나 봐요 그대만 떠올리면 왠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요 나 오늘은 말 할래요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아요 좋아해요 우리 이제 연애할까요 그댄 알까요 손끝이 닿았던 순간 떨리는 내 맘을 들킬까 맘 졸이던 나를 나 정말 그대를 많이 좋아하고 있나 봐요 그대와 걷고 있으면 왠지 그대 손을 잡고 싶은걸 나 이제는 말 할래요 더 이상 기다릴 순 없어요 좋아해요 우리 이제 연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