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시환(C.Why) 作词 : 얼돼(Errday) 난 꿈꾸는 곳이 있어 그곳엔 화들짝 놀란 꽃봉오리 서너개 오늘의 고통이 내 목걸이의 펜던트 하지만 얘야 어른은 어른이 서먹해 돈을 봐도 돼 어른의 말을 믿고 명예를 봐도 돼 어른의 말을 믿고 점점 가겠지 바람에 따라가는 돛 항구에 정박해 아무도 환영하지않는 곳 설레는 항구의 벽보엔 어설픈 얼굴이 남루해 잘보니 날 빼다 박았네 wanted, 날 기어코 찾아네 사공들의 수다로 도착한 산 난 선장의 명찰을 달기만 한 우리 깃발은 귀같이 펄럭이다 도착한 이 곳 그래 올라가주지뭐 이름모를 유명한 풀 이라면 나에겐 잡초가 아니던가 편안히 즈려밟고 나랑 관계없는 산 올라가보자 텅빈 돈자루를 준비하네 꽃들은 기대에 부응하네 여기가 내가 오를 곳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지 오르면 모두 발밑아래 난 항상 질문과 걸어가 각자의 섬으로 정박한 그곳을 오른 놈들이 정답을 안다면 난 여기서도 의미를 찾아 속는 셈 혹은 너희들의 얕은 셈 산으로 빠지게 만든 조언에 오르거나 또 다음산을 보지 주위를 둘러보니 꽃봉오리 서너개 안개 찬 산허리 넘어 쌀쌀한 날씨와 잠깐만 서먹 나침반의 바늘이 춤추고 오늘이 어제와 같은 여기가 그곳이 아닐지라도 꽉찬 돈자루와 뒤를 보니 모두 오르는 이름모를 유명한 풀 이라면 나에겐 잡초가 아니던가 편안히 즈려밟고 나랑 관계없는 산 올라가보자 그 무슨 언덕에 정답이 있나요 당신이 간다면 응원할게요 아무도 나에게 아무도 너에게 강요할 수 없는 곳에 가길 바래요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