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원우 作词 : 이원우 철없이 부는 바람이 반갑지만은 않아 내 맘도 모르고 또 찾아온 건지 어제완 다를 게 없던 우리 둘의 사랑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 너를 너무 보고 싶은 오늘 너도 나와 똑같은 건지 하루 이틀 지새웠던 밤도 너를 보면 잊혀지는데 늘 바래왔던 건 너뿐이지만 딴생각에 잠긴 널 보면 잡은 두 손이 멀어지는데 철없이 부는 바람이 반갑지만은 않아 내 맘도 모르고 또 찾아온 건지 어제완 다를 게 없던 우리 둘의 사랑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 늘 바래왔던 건 너뿐이지만 너무 변해버린 널 보면 남은 내 맘도 사라지는데 철없이 부는 바람이 반갑지만은 않아 내 맘도 모르고 또 찾아온 건지 어제완 다를 게 없던 우리 둘의 사랑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 엉켜버린 맘이 변해버린 맘이 너무 차가워져 만질 수도 없는데 그 사랑이 그 바램이 이뤄지기엔 너무 힘든데 멀어진 우리 사랑이 믿기지만은 않아 내 맘도 모르고 또 떠나간 건지 다시는 잡을 수 없는 우리 둘의 사랑이 끝나버린 너와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