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차갑던 이밤 지나 지나가고 움추렸던 내 어깨 활짝 활짝펴고 이뤄질 수 없을것 같았던 작은소망들 따듯한 햇살이 품어 품어주고 얼었던 땅 몸을 녹여 목을 축여주고 내마음 가운데 일렁일렁일렁일렁 이는 무언가 꽃씨는 계절을 넘어 흙을뚫고 얼음을 뚫고 발을디딤 그곳에서 부터 이뤄지는 작은기적들 놀라워라 많은기적들 이모든것은 너의아름다움 아주차갑던 세상 지나 지나가고 움추렸던 너의어깨 활짝 활짝펴고 너의맘 가운데 일렁일렁일렁일렁이는 무언가 너는 세상을 넘어 널향한시선 널향한 입술들을지나 빛이나는 곳으로 이뤄지는 많은기적들 놀라워라 많은기적들 이모든것은 너의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