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최윤재 作词 : 최윤재 넘어가버린 시계 그냥 그렇게 몇개의 노래와 함께 홀딱 밤을 새요 쌓여있는 공책과 쌍둥이 머그컵 잠 놓친 두 눈은 오늘의 야간개장 밤을 새도 좋아 이렇다 할 뭐 없는 수다와 같이라도 밤을 새도 좋아 내일이면 없어질 일기와 함께라도 아까 전 쪽잠은 또 결국 그렇게 혹시나는 또 역시나가 돼버려요 깜빡깜빡 형광등과 캄캄한 거실 냉장고 안 우유는 오늘의 야간개장 밤을 새도 좋아 이렇다 할 뭐 없는 수다와 같이라도 밤을 새도 좋아 내일이면 없어질 일기와 함께라도 Just like yesterday it’s gonna make my face like a rotten carrot The glow lamp is gonna work until the dawn light comes into this 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