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멧돼지/홍익인간 作词 : 키노/멧돼지/홍익인간 어둑해진 새벽을 걷다 쓸쓸해진 공기에 널 느낄 수 있어 하루가 너로 인해 가득했던 이 계절이 나에겐 어떤 의미였는지 떠올라 작은 꽃을 보며 소소함에 설레고 우리 참 좋았는데 널 어떻게 잊니 기억 속에 널 이젠 보내기로 했어 이 계절만 지나보자 조금씩 무뎌지겠지 그대는 이별 속에 머물러 아무도 없는 새벽을 걷다 익숙한 이 거리 난 널 느낄 수 있어 하마터면 스쳐갈 뻔했던 이 계절이 나에겐 어떤 의미였는지 떠올려 작은 손을 잡고 소소함에 설레고 우리 참 좋았는데 널 어떻게 잊니 기억 속에 널 이젠 보내기로 했어 이 계절만 지나보자 조금씩 무뎌지겠지 그대는 이별 속에 머물러 고맙단 말도 못 하고 오히려 미워했던 날들 또 생각나는 말들 널 어떻게 잊니 기억 속에 널 이젠 보내기로 했어 이 계절만 지나가면 조금 더 잊혀지겠지 그대는 이별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