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안녕바다 作词 : 안녕바다 비 내리는 오후 정신없이 멍하니 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버린 오늘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빗소리가 혹시 내가 그리워서 부르는 소리 같아 설레었죠 그대 혹시 날 기억해요 난 항상 그댈 기다렸죠 빗소리마저 아픈 날 날 천천히 날 천천히 잠들게 해줘요 비 내리는 오후 하루 종일 매달리다 잡고 있는 끈을 모두 놓아버리고 싶은 맘 아나요 그대 혹시 날 기억해요 난 항상 그댈 기다렸죠 빗소리마저 아픈 날 날 천천히 날 천천히 그대 혹시 어디 있나요 난 항상 그댈 기다렸죠 빗소리마저 아픈 날 날 조금만 날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