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맘 속에 볼링 공을 굴려 남긴 스페어 처리가 힘들어 보인 10번 핀 내 텅 빈 가슴 한 편 그대 맘 수놓인 창 밖의 SNOWING 그대로 드놓인 소복히 눈쌓인 운동장 속 그대와 나 항상 그대를 상상 그 이상 속에 제대로 울상 진상 짓던 그녀 맘을 울린 내게 시선을 247도 돌린 거침없이 방향을 돌린 너를 그려봐 DRAWING 토라진 그대 미소는 BALLIN FALLIN POPPIN 다시 LOCKING SMART THINKING 247,000원 짜리 DIGITAL RHYMES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비록 그 때 뿐이었겠지만.. 그렇게 빨갛게 내 맘에 꽃은 피어났고 늘상 내 심장 늘 그녀를 봤고 그녀를 보면 뛰고 뛰고 뛰었어고 그 순간 입에서 사랑해란 말이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나 원래 사랑해란 말 같은 거 잘못해 하지만 그 땐 왜 그랬는지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해 하지만 그런 축복따위 그저 잠시였던 것 같애 아직 내 곁에 남아 있는 너의 기억을 다시 잃고 싶진 않아 내 사랑은 아가페 하지만 잃어..그래 다시 눈을 감아 무서워하는 아이같애 또 다시 어둠이 와도 I ALWAYS MISSING U 내 삶은 계속 얽매이지 단군이래 최고 태평성대 AMAZING 네가 날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가운데 TWENTY FOUR SEVEN 함께 했던 지난 날을 세 본 기억의 RESPIRE 이제 난 육포도 잘 먹고 우유도 잘 마셔 이제와 이런 말을 한다고 해도 해도 너무한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란 걸 너무 잘 알아도 오늘도 네 생각에 젖지 말도 안되는 어설픈 이별의 BOUNCE에 적지 못했던 가사들의 끝을 잡지 네가 나를 부를때면 난 항상 기다렸지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