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했어 네 생각을 했어 애써 꺼내려 하지 않아도 됐어 내게서 너무 많은 것을 뺏어갔던 너를 난 아직 잘 모르겠어 내가 너의 우울함을 달래주고 세상 누구보다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그런 이유로 잘들어 하지만 나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어 그저 그저 그냥 라면만 먹어도 하겠어 아니 아니 굳이 굳이 밥을 먹지 않아도 내 맘을 먹으면 이렇게 널 위해 이런 노래 하겠어 너를 처음 봤을 때 난 확실히 뭔갈 느꼈어 다가가서 바라보기엔 너무나 많이 두 눈이 부셨어 넌 라면도 아닌데 사나이 가슴을 울렸어 전두엽에 종이 땡땡땡땡 울렸어 너에 홀려서 ALL DAY 아무것도 못했어 오늘 뭐했어? 라는 질문에 그저 그저 끄적 끄적 아무 답변 나 못했어 원래 예쁜 여자 앞에서 말 잘 못해서 답답해서 갑갑해서 난 그런 남자였어 멍때렸어 이번만큼 다를꺼라 판단했어요 널 위한 BASS LINE 내 FIRST RHYME 너를 처음 봤을 때 난 확실히 뭔갈 느꼈어 다가가서 바라보기엔 너무나 많이 두 눈이 부셨어 이렇게 밝은 너의 미소가 이렇게 내게 다가 올지도 몰랐지만.. 핑크빛 솜사탕 같은 너의 미소가 날 다시 끌어당겼지 꽃가루 마저 내 심장을 벌렁벌렁 거리게 만들어 살랑살랑 너의 머리결 찰랑찰랑 이미 지나간 이별에 대한 나쁜 이미지들 너의 AURORA로 사라지고... 그렇게 아팠던 시간들도 잠시 난 봤지 내 앞에 네가 왔지 날 다시 눈을 뜨게 했지 네 앞에 있는 아무것도 뭣도 보탤 것이 없는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신감을 갖춘 남자사람으로 다시 GONNA CHANGE 너를 처음 봤을 때 난 확실히 뭔갈 느꼈어 다가가서 바라보기엔 너무나 많이 두 눈이 부셨어 넌 마치 나를 마취 시킨 것과 같이 내게 마취 주사를 놓은 것 같이 네가 술이라면 나는 만취 네가 아드로핀이라면 나는 몰핀 내 텅빈 가슴 속에 시작된 선율 이건 우리 사랑의 전율같은 선물 널 위한 BASS LINE 내 FIRST RHY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