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전진규 作词 : 전진규 나를 부르던 그 사람 목소리가 이젠 내게 더 이상 들리지 않네요 내 손 꼭 잡고 우리 함께 걸었던 그 길엔 너절한 내 모습만 있네요 시간은 우리였던 시절보다 몇 배는 더 흘러가버렸지만 사랑은 아직도 그 자리에 그 시절 속에 고여있네 다시 사랑한다면 네 눈물 모두 닦아줄 텐데 함께 할 수 없음에 내 맘의 눈물 마르지 않아 사랑했나요 정말 그렇다면 이런 아픔 더 이상 주지는 말아요 끝났잖아요 우리였던 관계의 끝에선 그 어떠한 변명도 없어요 사랑은 처음 시작과는 좀 다르게 그 색이 점점 바래지지만 시간은 우리 사일 가르고 미련의 끈을 늘어놓네 다시 사랑한다면 네 눈물 모두 닦아줄 텐데 함께 할 수 없음에 내 맘의 눈물 마르지 않아 다시 사랑한다면 네 눈물 모두 닦아줄 텐데 함께 할 수 없음에 내 맘의 눈물 마르지 않아 나를 부르던 그 사람 목소리가 이젠 내게 더 이상 들리지 않네요 다시 그댈 만난다면 꼭 할 말이 있소 나의 햇살 봄이 되어준 그대여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