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기현 作词 : 박기현 돈 많다고? (쥐뿔) 잘 났다고? (개뿔) 돈 많다고? (쥐뿔) 잘 났다고? (개뿔) 쥐뿔개뿔 쥐뿔도 없는 놈이 말만 많아 허세 작렬 번지르한 입만 나불거려 세상의 잎새들은 다 얼어버려 머리 돌려가며 등쳐먹는 놈은 꺼져 탓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탓해 너의 현실 아무것도 없는 X신 알기나 알아? 뭘 알아? 귀는 깃털처럼 가벼운 팔랑귀 내 앞에서 그랬다간 맞았지 다시 한 번 경고 그리 사는게 아니지 인생이란 참으로 찰지지 끈적한 인간관계 속에 죄다 욕심만 꽉 차 들어차 있지 그러다가 인생에 까이지 핑핑 피는 거꾸로 돌지 징징 너는 징얼거리지 칭칭 쾌지나 칭칭 만세 칭칭 쾌지나 칭칭 만세 돈 많다고? (쥐뿔) 잘 났다고? (개뿔) 돈 많다고? (쥐뿔) 잘 났다고? (개뿔) 쥐뿔개뿔 쥐뿔개뿔 쥐뿔개뿔 쥐뿔개뿔 세상에 물들여졌어 드러운허세 움추려 들줄 아는 인간이 되세 애써 공들인 탑 마저 무너져 내려 처참히 질밟히기 전에 어여 정신 차려 니 곧추! 세워 올려! 변하질 않는 변하지 않는 애써 바꾸려는 놈의 시선 속에 내 가슴은 가시 방석에 놓여 뜨거운 흥분의 도가니가 되여 피차 일반 십시 일반 너나 나나 다 같은 인간 종족 더불어 사는 삶속에 복종 이게 너가 원하는 민주주의 나는 니가 모르는 신비주의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 하지 않겠다 세일러문 출동! 너는 어린 유치원생 율동 돈 많다고? (쥐뿔) 잘 났다고? (개뿔) 돈 많다고? (쥐뿔) 잘 났다고? (개뿔) 쥐뿔개뿔 쥐뿔개뿔 쥐뿔개뿔 쥐뿔개뿔 이제 그만 집안으로 들어가 쥐뿔 개뿔도 없는 자식아 이제 그만 집안으로 들어가 쥐뿔 개뿔도 없는 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