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침 맺혀 있는 그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밤 깊도록 동산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로운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후렴]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을 알 사람이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