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Davink 언제 난 어른일까 늘 기다려왔어 떠나고만 싶었어 난 그게 막연하대도 늘 설레었었어 멀리 가 본다는 게 다들 내가 별일 없이 잘할 거라 말하고 사실 난 두렵다고 해도 모두 똑같이 말해 길 잃은 어린애처럼 너 너무 무서워도 이제는 어른이라 이겨내야 한다고 그래도 난 처음이라 너무 두려워 그래서 더욱 내 맘 초조했는지 몰라 난 처음엔 몰랐었어 뭔가 부족해도 괜찮다 생각했어 근데 그게 다른 게 세상은 엄마가 아냐 다 대가가 있었어 다들 내가 고민 없이 보인다고 말하고 난 웃어넘겼어도 사실 내 맘은 그게 아냐 가냘픈 어린애처럼 나 너무 나약해도 이제는 어른이라 울 수조차 없다고 그래도 난 꿈이 있어 끝까지 가볼래 그렇게 또 오늘도 한 발짝 내딛는다 아무도 내 맘 모르게 아픔 모르게 멋지게 해낼 거라고 난 먼 훗날 돌아보면 웃을까 혹은 울을까 두렵지만 또 궁금해 생각처럼 다 된다고 강해지라고 세상 모두 다 말을 해도 난 그게 다가 아닐 거라고 중요한 건 난 이길 생각이 없다고 가냘픈 어린애처럼 난 너무 두려워 길 잃은 어린애처럼 너 너무 무서워도 이제는 어른이라 이겨내야만 해 그래도 난 처음이라 너무 두려워 그래서 더욱 내 맘 초조했었는지 가냘픈 어린애처럼 나 너무 나약해도 이제는 어른이라 울 수조차 없다고 그래도 난 꿈이 있어 끝까지 가볼래 그렇게 또 오늘도 한 발짝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