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바비 作词 : 정바비 카페 냅킨에다 쓴 편지 스케치북에 그린 반지 우리 둘뿐인 그라나다의 바닷가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기필코" 사랑의 꿈은 축복하듯 끝났고 아직도 웃긴 그 모든 농담들 아직도 설레이는 모든 장면들 아직도 꿈은 널 울릴 수 있는데 좋아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고 좋아한다고 전하려고 애썼고 길렀을 뿐인 네 머리카락과 걸쳤을 뿐인 내 낡은 셔츠와 우리 둘뿐인 그라나다의 바닷가 카페 냅킨에다 쓴 편지 스케치북에 그린 반지 진실이 항상 리얼하진 않아 la verdad, la realidad 진짜 야한 게 어떤 건지 진짜 슬픈 게 어떤 건지 난 너를 안아 넌 내게 키스를 줘 한결같은 맘이란 한결같이 흔들리는 파도란 것 활짝 웃게 해줬던 편지 펑펑 울려 버렸던 반지 진실이 항상 리얼하진 않아 la verdad, la realidad 진짜 야한 게 어떤 건지 진짜 슬픈 게 어떤 건지 난 너를 안아 넌 내게 키스를 줘 우리 둘뿐인 그라나다의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