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Sabo 作词 : Sabo 감기 기운 탓인지 아주 오랜만에 정오의 햇살을 쬐고 누가 나를 여름의 봉인에서 풀어주려나 그래 착각일지도 몰라 또다시 밤이 찾아오겠지 하지만 지독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우리 만날 수 있었겠지 지중해의 태양 아래 키를 돌리고 이제 서서히 드러난 대지의 모습에 놀라는 너에게 조용히 얘기해주겠지 우리가 기다렸던 우리가 누빌 땅이라고 너를 처음 만났던 뜨거운 여름 풀리지 않는 여름의 봉인 지중해의 태양 아래 키를 돌리고 이제 서서히 드러난 대지의 모습에 놀라는 너에게 조용히 얘기해주겠지 우리가 기다렸던 우리가 누빌 땅이라고 어스름한 달빛 아래 비가 내리고 저기 보이는 불빛을 따라서 말없이 다가온 너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겠지 걱정할 필요 없어 언제까지나 함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