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배혁 作词 : 배혁 다시 예전에 무언가를 끄집어냈어 아주 작고 알아볼 수 없이 어두웠지 더러운 곰팡이 냄새도 나고 말이야 단 한 가지의 장점도 없는 것이었어 누군가에게 말해도 부끄럽지 않게 누군가에게 말해도 당당할 수 있게 썩어버리지 않게 한 움큼의 방부제를 물고서 오늘도 노력하고 또 노력해 생각보다 나의 친구들은 빠르게 생각하기를 멈추었고 생각보다 나의 친구들은 너무나 많은 걸 쉽게 버려왔어 생각보다 나의 친구들은 빠르게 생각하기를 멈추었고 생각보다 나의 친구들은 너무나 많은 걸 쉽게 버려왔어 한 움큼의 더러움을 쥐고서 너에게 한 움큼의 역겨움을 참고서 오늘도 너희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모아 너의 배를 갈라 모두 집어넣어 줄게 오늘도 나는 저 하늘에 별들을 탓해야지 오늘도 나는 평안하기를 빌어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