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전승우 作词 : 전승우 문을 열고 들어선 널 본 순간 알았어야 그래야했는데 보나마나 이렇게 될 거란 걸 그 때 하필이면 넌 왜 내 친구를 만났어 전혀 모르는 다른 누구라도 만나지(널 데려올 수 있게) 게다가 넌 왜 자꾸 내게로 다가와 그런 눈빛 이제 와서 나의 맘 같은 걸 네가 알아서 뭘 해 어차피 이해도 못해 이런 날 세상 누가 편들어주겠어 나라도 절대 안 해 하지만 이젠 어떡해 내 사랑 자꾸 커져가는데 제발 날 좀 어떻게 어떻게 좀 해줘 이건 그저 잠깐이라 믿었어 애써 나를 또 속여가면서 아니란 걸 내가 더 잘 아는데 이미 눈치 없이 또 두근거리는 가슴이 달아오르는 얼굴이 들키진 않을지(그 누구에게라도) 어색한 미소만 머금다가 돌아와 눈물 흘려 이제 와서 나의 맘 같은 걸 네가 알아서 뭘 해 어차피 이해도 못해 이런 날 세상 누가 편들어주겠어 나라도 절대 안 해 하지만 이젠 어떡해 내 사랑 자꾸 커져가는데 제발 날 좀 어떻게 어떻게 좀 해줘 내겐 너무 벅찬 일인 걸 너를 바라보며 웃는 건 어쩌다 내게 이런 사랑이 찾아와버린 건지 난 바란 적도 없는데 이제 와서 나의 맘 같은 걸 네가 알아서 뭘 해 어차피 이해도 못해 이런 날 세상 누가 편들어주겠어 나라도 절대 안 해 하지만 이젠 어떡해 내 사랑 자꾸 커져가는데 제발 날 좀 어떻게 어떻게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