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지원 作词 : 이지원 어제오늘도 반복된 우연에 괜한 생각이 드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붉어진 얼굴 어느 누군가는 알아봤을까 먼발치에서 그저 너란 사람을 바라보기만 했었는데 아무것도 아닌 걸 다 알면서도 신경 쓰지 의미를 부여하면 안 되는 것을 모두가 알잖아 어울리지 않아 두 사람을 비교하면 할수록 너와의 거리 여전히 멀지 서로의 얼굴, 서로의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 좋았었어 애초에 안될걸 기대하지 않아 그런데도 기대하고 있잖아 별거 아닌 너의 그 미소 때문에 난 또다시 설레는 걸 아무것도 아닌걸 다 알면서도 신경 쓰지 의미를 부여하면 안 되는 것을 내가 더 잘 알잖아 어울리지 않아 마주보며 같이 웃고 싶지만 깊게 한번 더 생각해볼수록 너와의 거리 여전히 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