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유기은 作词 : 유기은 소복소복 쌓인 눈소리에 깨면 또 타박타박 그린 발소리를 듣죠 혹 그대 발자국일까 난 살며시 눈을 뜨죠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는지 그댈 혹 그대 앞에 계실까 난 설레어 문을 열면 내 눈물이 꽃 되어 내리죠 저 문 너머로 아- 언제나 오시려나 눈꽃이지면 오시려나 아- 오늘도 이렇게 그대 얼굴 그대 손길 그리며 잠이 들죠 혹 그댄 날 잊더라도 난 그대를 기다려요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는지 그댈 눈 꽃 져 벚 꽃피고 벚 꽃 져 땅 적시면 그때는 그대가 저 문 앞에 서있으려나 아- 언제나 오시려나 눈꽃이지면 오시려나 아- 오늘도 이렇게 그대 얼굴 그대 손길 그리며 잠이 들죠 그댄 날 잊더라도 난 그대를 기다려요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는지 그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