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필승불패 作词 : 필승불패/Laconic 갑자기 꺼낸 말 당황했나 봐 순간 아무 말 못하고 물만 마셨어 요즘에 나에게 관심이 없던 너 혹시나 생각은 했는데 차가운 말투 그게 숨이 막혀와 점점 더 아무렇지 않은 척했어 덤덤한 내 표정 보이고 싶어 요란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그랬어 이별 앞에 무너져 버린 날 바라보면서 티를 안 내려 속으론 애써 달랬어 그게 더 힘들어 울고만 싶은데 너에게 매달리고 싶어 가지 말라고 다시 생각하라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했어 덤덤한 내 표정 보이고 싶어 요란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그랬어 사실 그때 잡고 싶었어 자존심 버리고 가지 말라고 네게 말을 할 걸 내 모든 게 변해버렸어 너 하나 없는데 이렇게 되니 어두워진 듯 해 불 켜지 않은 내 방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