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말 한마디만 내 안에 들어와 자꾸만 너의 말이 거짓말처럼 들려 잊으라면 잊을까 지우라면 지울까 떠나라면 떠날까 어떡할까 어떻게 할지 몰라 갈 곳을 잃은 말 번져버린 글씨처럼 나는 알 수가 없어 잊으라면 잊을까 지우라면 지울까 떠나라면 떠날까 어떡할까 잊으라면 잊을까 지우라면 지울까 떠나라면 떠날까 그래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