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그 자리에 네가 사준 침대에서 나 홀로 잠에서 깬다 방 한구석에 놓여진 네가 사준 시계를 보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보낼까 고민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내 곁엔 네가 없는데 이젠 보내야하는데 보내지지 않는다 떠난다 떠났던 그대가 남아있던 그대가 이젠 볼 수 없다 떠난다 떠났던 그대가 이젠 볼 수 없지만 지워지지 않는다 내 곁엔 네가 없는데 이젠 보내야하는데 보내지지 않는다 떠난다 떠난다 떠났던 그대가 남아있던 그대가 이젠 볼 수 없다 떠난다 떠났던 그대가 남아있던 그대가 이젠 볼 수 없다 떠난다 떠났던 그대가 이젠 볼 수 없다 떠난다 남아있던 그대가 네가 없는 그 자리에 네가 있던 자리에서 오늘도 잠에서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