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APRO/Loco/Colde 作词 : Loco/Colde (Loco) 지나간 여름 밤 시원한 가을바람 난 여전히 잠에 들 기가 쉽지않아 뒤척이고 있어 내가 계획했던 것 유난히 뜨거웠던 너 뭐 하나라도 내 걸로 만들기 어려워 또 시간이 들겠지 또 시간이 들겠지 벌써 1년이 벌써 한달이 벌써 하루가 추억할 시간도 없이 빨리 지나갔고 내게는 또 새로운 고민거리들로 단 한시간 조차 못 버티고 있어 마른 입술이 뜯겨 아직도 적응을 못했어 이런 감정은 지나가버리면 그만인데 모르겠어 지나치는 방법을 억지로 감은 눈을 떴을 때 내일 모레였음 좋겠는데 It takes time 지나간 여름 밤 시원한 가을바람 난 여전히 잠에 들 기가 쉽지않아 뒤척이고 있어 내가 계획했던 것 유난히 뜨거웠던 너 뭐 하나라도 내 걸로 만들기 어려워 또 시간이 들겠지 또 시간이 들겠지 It takes time 시간이 들겠지 It takes time 또 시간이 들겠지 It takes time 시간이 들겠지 It takes time 또 시간이 들겠지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 알면서도 자꾸 반복하는 질문 괜찮냐고 들을 때마다 표정은 점점 굳어지는 기분 시간이 들겠지라고 적었다가 지우고 힘들다 라고 써 소원이 있다면 아무 생각 없이 잠들고 싶어 시원한 여름 노래들은 희망고문이였고 오랜만에 갈색의 가을 안에서 나는 기어코 시계만 쳐다보고 있네 얼마나 걸릴 아픔 이길래 (Colde) 이제는 돌아갈 수 없어도 여전히 난 그 자리에 서있어 흩어져 있는 시간 속 우리와 다시 마주칠 순 없을까 많은 시간이 흐른 뒤 그때야 우린 알겠지 (Loco) 내가 계획했던 것 유난히 뜨거웠던 너 뭐 하나라도 내 걸로 만들기 어려워 또 시간이 들겠지 또 시간이 들겠지 It takes time It takes time It take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