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임준규 作词 : 준다이 이게 무슨 소리야 이건 무슨 냄새야 저기 무슨 일 있나 궁금해 미치겠네 아무런 계획 없이 모험처럼 떠난 여행길 낯설기 만한 신나는 느낌 내 머리는 말했지 지금은 아니라고 하지만 내 가슴은 그냥 출발 하라고 가지 말라는 사람 오지 말란 사람 없는데 그냥 따라와 아이쿠 머리야 반복되는 일상이여 날 찾지마 떠나가지 않으면 어디도 갈수 없다네 더 이상 새로울 것 없이 항상 같은 페이지만 멈춰 있던 일기장 새롭게 채워지네 처음으로 보는 하늘색 또 처음 만나보는 바다 새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순간들이 내게 펼쳐지네 내일을 위해서만 살았던 또 오늘 속엔 내가 없었던 멈춰 있던 나의 심장이 아이처럼 춤을 춘다 날개 짓을 멈추면 죽는다는 새처럼 나의 두근거림은 오래 전에 멈췄지 어린 시절 어디에 두고 온 줄 알았었는데 지금 이 순간 미친 듯이 춤을 춘다 처음으로 보는 하늘색 또 처음 만나보는 바다 새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순간들이 내게 펼쳐지네 내일을 위해서만 살았던 또 오늘 속엔 내가 없었던 멈춰 있던 나의 심장이 아이처럼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