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덕원 作词 : 정민구 아침에 두고온 이불 속의 온기를 방 안 가득한 포근한 향기를 종일 그립던 너를 향해 돌아가는 길 하루의 끝에도 변치않은 미소로 시시콜콜 내게 쏟아낼 이야기들 나완 다른 오늘을 보낸 네가 늘 궁금해 시간이 훨씬 많으면 좋겠어 아침이 가고 어둠이 내리는 하루의 전부를 다 함께 나눌 만큼 가고 있어 지금 보고싶은 너에게 다시 긴 하루의 끝을 항상 나와 함께 할 (너의 곁으로) 돌아가고 있어 내 모든 걸음이 오직 너에게로 감당 할 수 있는 그 정도의 아픔과 너무 흘러넘쳐 불안하지 않을 그만큼의 행복이 우리 곁에 있기를 나란히 누워 잠들기 전까지 함께 꿈꾸던 수없이 많은 바람들이 언젠가는 모두 이뤄지길 가고 있어 지금 보고싶은 너에게 다시 긴 하루의 끝을 항상 나와 함께 할 (너의 곁으로) 너에게로 가고 있어 지금 발걸음을 재촉해 다시 어디에도 없는 나만을 위한 사람 (너의 곁으로) 돌아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