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덕원 作词 : 정민구 눈을 꼭 감아 봐도 귀를 다 막아 봐도 자꾸 생각나게 될걸 정신 차리려 해도 아니란 걸 느껴도 이미 너는 헤어 날 수 없어 그 밤 네게 했던 말을 전부 진짜라고 생각한다면 내게 속은 거야 감쪽같은 거짓말인걸 뻔한 얘긴 지겹잖아. 내가 못 미더워도 왠지 끌린다면 큰 눈으로 바라봐 더 많은 걸 보여줄게. 하나만 잊지 마 내가 말하는 모든 것들은 빠짐없이 다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눈도 깜빡하지 마 틈을 보여선 안 돼 내 맘대로 상상한걸 진짜보다 진짜 같게 아무렇지 않은 듯 무표정한 투로 말해야 해 내게서 눈 떼지 마 더 많은 걸 들려줄게. 이미 말했지만 네게 들리는 모든 것들은 빠짐없이 다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너를 흔들어 놓을 의미 없는 장난 인걸 눈을 꼭 감아봐도 귀를 다 막아봐도 자꾸 생각나게 될걸 정신 차리려 해도 아니란 걸 느껴도 이미 너는 헤어 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