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송은지 作词 : 송은지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난 네게로 가 한번도 꺼낸 적 없었던 얘길 할 거다 네 눈꺼풀을 덮은 오래된 서글픔에 입 맞춰 맑은 눈물로 모두 씻어낼 거다 다시 네게 돌아간다면 난 겨울 내내 네가 분명 좋아할만한 노랠 할 거다 비록 너와 내가 아무 곳으로도 가지 않아도 끊어져있던 모든 게 다시 이어질 거다 난 거부당하는 걸 두려워 않을 거다 혼자서도 맑은 눈을 하고 널 찾아 갈 거다 난 너의 아픔을 내 것이라 여기진 않을 거다 다만 분명히 느끼는 것을 말하고 전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