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송은지 作词 : 송은지 칸이는 오늘 처음 밖으로 나왔어 눈이 부시게 밝은 하루 엄마는 칸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하셨어 언제나 그건 엄마의 생각이었지 가끔은 나도 너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아 마음의 어딘가로 깊숙이 들어가 엄마는 칸이가 행복하지 않다 하셨어 흐르는 시간 앞에 혼자서 하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건 엄마였어 칸이는 손끝을 하늘을 향해 가리켰지 때로는 그걸로 그만 됐다고 생각을 하지 어떤 슬픔이 내게 길을 물어왔을 때 때로는 그걸로 그만 됐다고 생각을 하지 어떤 아픔이 내게 길을 물어왔을 때 어떤 슬픔이 내게 길을 물어왔을 때 어떤 행복이 내게 길을 물어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