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강태구 作词 : 강태구 긴 밤이 먼 하늘에 찾아와 사방 가득 채우고 낯선 풍경이 익숙해지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네 너와 나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오늘에 대해 이야기했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고 없을 마음에 대해 생각했지 그 긴 시간과 수많은 풍경들이 지난밤 스쳐 가는 꿈처럼 느껴지고 니가 나를 응시하던 몇 초의 순간만이 평생처럼 평생처럼 남았네 우리는 더이상 슬픈 말은 잊고 서로의 눈을 들여다봤네 한 번도 본 적 없는 깊고 푸른 바다 너는 나의 그랑블루 그랑블루 나의 그랑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