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덕인/조한영 作词 : 덕인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야 널 만나러 가는 길이 기쁘지 않아 혼자 고민했나 봐 슬픈 너의 표정도 내 마음에 닿지가 않아 이상하지만 묻지 않았어 왜 넌 나에게 일상과 다른 또 변명을 할까 잠시 방황이라 생각하면서 너의 솔직한 말 기다렸는데 나의 맘이 너의 맘과 달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생각해 떨리는 네 손이 걸려 속으로만 애써 삼키던 말 헤어지는 날 미안해 손 내미는 널 애써 외면했어 여린 너에게 다 알면서도 못 된 말을 했어 전화 너머 떨리는 목소리에 소리 삼키며 난 울고 있었어 나의 맘이 너의 맘과 달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생각해 떨리는 네 손이 걸려 속으로만 애써 삼키던 말 헤어지는 날 미안해 애썼어 우리 지난 모든 날 힘든 시간에 참 고마웠었어 나의 맘이 너의 맘과 달라져 아프지만 붙잡지 못했어 흐르는 눈물이 걸려 속으로만 애써 삼키던 말 헤어지는 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