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양경모 作词 : 양경모 너의 눈을 바라보다 나의 맘을 열어보니 나도 모를 꽃 한송이 피었네 시간 가면 시들겠지 고개를 푹 숙이겠지 그렇게 믿으며 너를 외면했지만 네가 짓는 웃음이 내겐 따사로운 햇살이 됐고 나즈막히 들린 너의 작은 음성은 하나의 음악이 되어 계절의 순서를 흩트려 놓고 끝내 너라는 꽃을 피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