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권영찬 作词 : 권영찬 기억할게 꼭 전할 말이 있어 넌 거기 없겠지만 숨 가쁘던 하루에 밀려 늦어버렸지만 난 결코 잊지 않았단다 시간은 제멋대로 흘러 때론 막연하고, 불안한 날들을 견뎌내고 있어 무너지지 않을게 너의 뒷모습 멀어져 가도 아무것도 잡을 수 없지만 무력한 하루가 길어질 뿐이지만 몹시 그리운 날엔 힘껏 소리 내 울어보렴 너의 슬픔 만질 수 없지만 기억하고 있어 이토록 선명할 뿐인데 그때 나 알았더라면, 곁에 있었다면 널 지켜냈을까..’ 무뎌지지 않을게 세상 모두가 너를 잊어도 아무것도 해줄 게 없지만 무력한 하루가 길어질 뿐이지만 몹시 보고픈 날엔 힘껏 소리 내 불러보렴 그 목소리 들을 수 없지만 기억하고 있어 이토록 선명할 뿐인데 처음 널 안았던 밤 닮은 두 눈에 영원을 말하고 잠든 귓가에 속삭이던 밤 눈이 부시게 빛나던 나의 우주 내가 잊지 않을게 작은 목소리로 노래할게 어두운 내게 와 말 걸어주던 사랑을 주었던 푸르던 너를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