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건탁/황대웅 作词 : 건탁 열이 나요 그댄 아직 모르나봐요 그래서 또 열이 나요 그댄 아직 모르나봐요 그래서 입술에서 귓불에서 새빨간 꽃이 피어나는데 그대는 왜, 그대는 왜, 그대는 왜 오지를, 오지를 않아 눈보라 몰아 치는데 오지를, 오지를 않아 눈보라 몰아 치는데 오지를, 오지를 않아서 난 또 열이 나서 붉게 타서 더 아름다워져요 눈 녹기전에 어서 이 섬에 어서 어서 와서 날 봐요 이토록 어려운 계절에 그대 오길 기다리는 이 마음 바람이 닿는 곳마다 맨발로 섰네 차라리 꽃잎을 날려 그대 문앞에 남겨 볼까 아니 그게 또 무슨 소용있어 이 눈보라 속에서 오지를, 오지를 않아 눈보라 몰아 치는데 오지를, 오지를 않아 눈보라 몰아 치는데 오지를, 오지를 않아서 난 또 열이 나서 붉게 타서 더 아름다워져요 눈 녹기전에 어서 이 섬에 어서 어서 와서 날 봐요 그대 대신 봄이 와 온몸 던져 떨어지면 그 소리에 놀란 그대 그제야 와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