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홍혜림 作词 : 홍혜림 그도 많은 이들처럼 젊어서 고향을 떠났지 살아야 했고 많은 걸 이뤘어 완벽하지는 않아도 꽤 괜찮은 삶이었지 어느 날 문득 그는 깨달았어 변변한 가족사진 하나 없음을 사진 한 장이 없어서 마음이 그토록 허전할 수 있다는 것도 그는 노부모와 흩어진 형제들을 불러 모았네 예전에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바로 그 집에 카메라 앞에 앉아 같은 곳을 보았어 지금껏 그래왔듯이 그도 말은 안 했지만 가슴 속에 후회가 많았지 못 찍은 가족사진보다 더 마음 아픈 건 한 지붕 아래 추억이 희미해지는 일 그는 노부모와 흩어진 형제들을 불러 모았네 예전에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바로 그 집에 카메라 앞에 앉아 같은 곳을 보았어 지금껏 그래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