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선주 作词 : 이선주 보잘 것 없는 하루의 시작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네 이룬 것 하나 없는 내 일상 밀려있는 일들 접고 제주도 그곳으로 달려갔어 푸르른 하늘 드넓은 초원 모든 게 전부 그대로더라 바뀐 건 나 하나뿐이더라 작아진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괜찮다더라 바뀐 모습도 괜찮다더라 여기, 제주도 여기, 제주도 여기, 제주도 바닷바람 타고 흘러온 내 걱정거리들 모래알만큼 작아진 나에게 다 괜찮다 위로해주네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면 모든 걸 전부 잊게 해주네 찬란한 빛에 잊어버리네 작아진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괜찮다더라 바뀐 모습도 괜찮다더라 여기, 제주도 여기, 제주도 여기,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