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한국인 作词 : 한국인 아무 말 하지 마 그냥 좀 걷자 이대로 어디라도 좋아 편의점에 들러 마실 걸 좀 사서 사람들 반대로 가보자 우리 맘은 말 안 해도 같은데 이리저리 대어봐도 같아 오늘 밤엔 달이 정말 밝은데 네 얼굴이 참 예뻐 생각도 하지 마 그냥 좀 걷자 이대로 어디라도 좋아 앞서서 가는 너 따라 걷는 나 이 사소한 우리가 참 좋아 목적도 없는 걸음을 옮기면 모든 게 제자리로 가네 생각보다 멀리까지 왔는데 어젠 뭐가 그리 어려웠는지 오늘 밤엔 별이 정말 많은데 네 얼굴이 참 예뻐 돌아오지 않을 산책을 하자 이대로 어디라도 좋아 이대로 어디라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