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불러놓고 커피한잔 시켜놓고 오늘도 예쁠 너를 기대해 아직 씻는건지 씹는건지 뭘하고 있는지 답장없는 톡만 보내네 저기 걸어오는 너 그림자 마져도 예뻐 손닿을 듯 말 듯 그대가 내 맘에 흘러 들어와 너를 보는 내 맘이 두눈이 너만 자꾸 놓지를 않네 나를 향한 내 맘이 다 장난치는 걸까 아님 정말로 사랑일까 겨울 일년 먼저 태어나서 어른인양 제발 누나 행세 좀 그만해 오늘처럼 맨날 썸만 타다 내 가슴만 타 새까매진 이 맘 보이니 저기 걸어오는 너 그림자 마져도 예뻐 손닿을 듯 말 듯 그대가 내 맘에 흘러 들어와 너를 보는 내 맘이 두눈이 너만 자꾸 놓지를 않네 나를 향한 내 맘이 순간의 감정일까 아님 정말로 (너를 보는 내 맘이) 너를 보는 내 맘이 두 눈이 너만 자꾸 놓지를 않네 너를 향한 내 맘을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이젠 우리 정말로 사귀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