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Kivo 作词 : 바가지머리 My body is machine My body is machine 딴놈들의 무시 대체 내가 왜 병신 내일도, 그 내일도 My body is machine My body is machine 내 가슴에 박힌 너가 박은 문신 내일도, 그 내일도 쳇바퀴같은 일상 쉴틈도 없는 직장 여유가 무슨 트렌드 나는 못 따라가네 매일 핸드폰 속 세상은 나와 달라 유행 바뀌는것도 내겐 너무 빨라 저 종이컵 속 카페인 너만 날 위로하네 오늘도 꾹 참다 이제야 퇴근하네 깜깜한 집, 뒤집힌 바지 그것들만 날 반기지 내일도 기대는 없네 똑같은 게 또 반복 돼 I have no way out my angle is fade out 내 창속엔 비가 내려 지붕도 없어 다 젖은 내면 술 한잔 하잔 친구의 말 다 의미없이 들려 왠지 슬퍼 나만 닳은 세상 사회는 재갈 물려 또 풀리고 끊기는 운동화 끈 또 몰리고 밀린 후엔 절벽 끝 상처는 커지고 밑은 어두워 비틀거렸지 난 더 무서워 My body is machine My body is machine 딴놈들의 무시 대체 내가 왜 병신 내일도, 그 내일도 My body is machine My body is machine 내 가슴에 박힌 너가 박은 문신 내일도, 그 내일도 지겨운 하루의 반복 쓰러질것 같아 졸도로 텅빈 방안에 누워 시계를 보니 초침이 나를 찔러 벌써 시작된 다음날 창살속 날 가둔 다음 점점 조여오는 것 또 점점 퍼져가는 것 아프면 그런대로 이게 내 방식 몸을 뒤척여 밝아오는 아침 이런 저런 생각에 오늘도 밤새 알람이 울리기 전 꺼버렸지 뭉툭한 몸을 일으켜 지옥의 문으로 나가는 것 아무도 몰라주지만 또 누구나 그런거니까 My body is machine My body is machine 딴놈들의 무시 대체 내가 왜 병신 내일도, 그 내일도 My body is machine My body is machine 내 가슴에 박힌 너가 박은 문신 내일도, 그 내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