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양치원/폴림(Paul Lim) 作词 : 양치원/폴림(Paul Lim) 새벽 여섯 시에 알람 소릴 듣고 반쯤 감긴 눈을 무겁게 비비 고서 아침밥은 식빵 하나 물고 나서 구겨 신은 신발 신고 지옥철을 타네 나는 나에게 물어보네 지금 잘 살고 있는 거냐고 태연하게 살아 그렇게 하루를 또 살아 집으로 오면서 또 내게 물어 어렸을 적 나도 꿈을 꾸던 그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지 키가 커질수록 꿈은 작아졌어 불투명해졌지만 이런 건 아니었지 나는 나에게 물어보네 지금 잘 살고 있는 거냐고 태연하게 살아 그 렇게 하루를 또 살아 집으로 오면서 또 내게 물어 지금의 나 어제의 나 매일이 똑같은 하루 오늘의 나 내일의 나 이제는 달라질 수 있을까 나는 나에게 물어보네 지금 잘 살고 있는 거냐고 태연하게 살아 그렇게 하루를 또 살아 집으로 오면서 또 내게 물어 이젠 나 벗어날 거야 어릴 적 내 꿈을 찾아가네 행복하게 살아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 집으로 오면서 나에게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