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Jaden/WINN 作词 : WINN/P-38 01. 이 밤은 기니까 어디야 뭐해 나도 집이야 그래 약속 없으면 나와 내가 그쪽으로 갈게 대충 준비해도 돼 쌩얼이 더 예뻐 넌 정말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그저께 봤어도 난 어제가 참 길었어! 너무 보고 싶어서 네 사진들을 보며 웃고 또 네 생각만으로 하룰 채웠어 오늘 하루도 별일 없었어? 어쩐지 힘이 없어 보여 아 진짜? 이리와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괜찮아 그 친구가 다 나빴어 뭐할까 오늘은 하고 싶은 대로해 네가 좋으면 나도 그게 좋아 커피나 한잔할까? 술? 그래 사실 나도 한잔하고 싶었어 오늘따라 예뻐 보여 물론 어제도 그랬어 벌써 한 병을 비웠어 괜찮아 이 밤은 기니까 잠깐 널 바라보다가 술을 다 쏟아버렸어 좀 더 취해도 괜찮아 어차피 이 밤은 기니까 두 손 꼭 잡고 걸어 내 옆에 딱 붙어 멀어지지마 서로가 자석처럼 붙어 떨어질 줄 몰라 수다 떨며 걷다 보니까 술집이야 술은 말 안 해도 아니까 안주만 네가 골라 부딪힌 술잔에 기분은 좋아져 넌 말해 한잔해 나 술 좀 따라줘 급하게 마시지마 벌써 얼굴 빨개 내 말에 해맑게 웃으며 술이 달대 보고만 있어도 짓게 돼 미소 오늘은 어디든 네 손을 잡고 떠나고 싶어 멍하니 바라보게 돼 너무 예뻐서 너와 나 우리 사이와 밤은 깊어져 점점 집에 보내기 힘들어져 널 바라보며 날 새우고 싶어 그러다 팔베개하고 품에 안고 잠들고파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 영원하길 바라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 영원하길 바라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 오늘따라 예뻐 보여 물론 어제도 그랬어 벌써 한 병을 비웠어 괜찮아 이 밤은 기니까 잠깐 널 바라보다가 술을 다 쏟아버렸어 좀 더 취해도 괜찮아 어차피 이 밤은 기니까 오늘따라 예뻐 보여 물론 어제도 그랬어 벌써 한 병을 비웠어 괜찮아 이 밤은 기니까 잠깐 널 바라보다가 술을 다 쏟아버렸어 좀 더 취해도 괜찮아 어차피 이 밤은 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