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포에틸(Poetyl) 作词 : 포에틸(Poetyl)/김민규 잠이 들지 않는 도시처럼 잠 못 드는 이 밤에도 네 생각은 들어 조금씩 들이키는 이슬처럼 네 얼굴을 기억하다 어느새 잠이 들어 나의 이런 삶 속의 해결책 커피 한 잔과 한 권의 책 커피 없이도 내 맘은 두근거리고 책이 없어도 내 머리는 너만 떠오르고 서울의 별처럼 널 보기 힘들어 이 도시의 밤처럼 내 폰이 밝게 비춰 길거리의 수많은 커플들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 그 모습들이 너무나 부러워 너에게 연락할래 잠에 빠질 듯이 몽롱하게 꿈에 빠진 듯이 안달 나게 꿀에 빠진 듯이 달콤해져 Tonight I’ll be with you girl 수많은 밤들 속에 내 밤은 어딨지? 가시에 찔리면서 찾았는데 벌레 먹었지 어쩌면 난 꿈을 갉아먹는 벌레 누구도 다가올 수 없도록 숨어버린 체 다가가지 않는 내 잘못이 큰 법이지 꿈속에 살아가지 못 할 현실은 큰 벽이지 쉽게 생각 않는 사람 보면서 나 혼자 한숨만 서울의 별처럼 널 보기 힘들어 이 도시의 밤처럼 내 폰이 밝게 비춰 티비 속에 수많은 셀럽들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 그 모습들이 너무나 부러워 오늘도 노래하네 잠에 빠질 듯이 몽롱하게 꿈에 빠진 듯이 안달 나게 꿀에 빠진 듯이 달콤해져 Tonight I’ll be with you girl 도통 사라질 생각 없는 이 불안함에 날 안아주는 거라곤 이불 하나지 평소완 다르게도 느리게 흐르는 내 시간 앞에서 발버둥은 양 뒤에 태어난 꼴이지 난 모르겠어 자꾸만 계속 꿈에 젖다가는 못 참겠어 사진으로 달래보는데도 그게 뭔 도움이 돼? 오히려 더 고파진 배 집을 나서서 친구 녀석들과 많은 빈 잔과 함께 오고 가는 술잔 너는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할 지가 궁금한 시점에 네 이름 검색하다 걸렸어 오, 젠장 뭐가 문제야? 혹시 너도 이런 나와 비슷할까? 카페인과 술 때문에 불가능한 단잠 오늘도 머릿속에 네 이름을 쓰다 잠에 빠질 듯이 몽롱하게 꿈에 빠진 듯이 안달 나게 꿀에 빠진 듯이 달콤해져 Tonight I’ll be with you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