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밤비(Bambi)/셀렉틱오션(Selektick ocean)/채현수/E.viewz 作词 : E.viewz/밤비(Bambi) 내리라고 할 땐 오지도 않고 그만 가라 할 땐 그렇게 가지도 않고 너 너 그렇게 맘대로 할 거면 나도 모르겠어 이제 더는 내 맘 숨기지 않고 너를 부를게 울어도 네 앞에서 울게 내버려 둬 내리는 비에 가려 속시원히 툭 툭 툭 툭 쏟아버릴게 그땐 네가 날 안아줘 해가 뜰 때까지 미안해 네가 있어야만 나도 맘 편히 비울 수 있어 너도 날 보며 그래 울어줘 보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너를 부를게 내가 기도할게 잠시라도 와서 내 머리 위에서 내 눈물을 바라봐 주겠어 참고 있었어 네가 올 때까지 우리 그때처럼 서로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이젠 괜찮다고 나와 울어줄 수 있겠어 someday somewhere 내가 메모해뒀던 잊고 있었던 우리 둘 헤어진 이후로 난 한 번도 꺼내보지 않았던 일기장 속 날씨는 흐림 삐뚤빼뚤한 그림 우리가 좋았던 우리가 겪었던 일이 적힌 항상 비가 내렸던 나의 생일과 그때마다 옆에 있었던 네가 생각나 툭하면 울어버려서 울보라고 놀리던 지금의 넌 어때 그때처럼 지금 혼자 울고 있진 않을까 이게 뭐라고 가슴이 아려와 비가 오면 또 네 생각이 나 내가 왜 이럴까 내가 왜 이럴까 내가 왜 이럴까 난 그럴 자격 없는데 보고싶을때 울고싶을때 너를 부를게 내가 기도할께 잠시라도 와서 내머리위에서 내눈물을 바라봐주겠어 참고있었어 니가 올때까지 우리그때처럼 서로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이젠 괜찮다고 나와 울어줄수있겠어 우린 부딪힐 때마다 눈물 흘렸고 또 그때마다 비가 내렸어 울어도 네 앞에서 그게 익숙해져서 돌아와 줘 우산도 없이 널 맞이할 준비는 돼있어 보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너를 부를게 내가 기도할게 잠시라도 와서 내 머리 위에서 내 눈물을 바라봐 주겠어 참고 있었어 네가 올 때까지 우리 그때처럼 서로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이젠 괜찮다고 나와 울어줄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