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리를 너와 걸을 때 보드란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아 한참을 걸어도 아무 말 없어도 좋아 까만 하늘에 별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너의 손을 잡던 밤 오늘이 끝나지 않길 난 바보처럼 빌었어 널 만날 때면 가슴이 떨려 아무 말도 못해 괜히 멍하니 내려다본 거리에 어느 새 하얀 그 때의 눈이 내려와 아무 말없이 나를 안아줘 내 기억의 끝이 바로 니가 되길 기다려왔던 그 날이 바로 오늘이야 널 만날 때면 가슴이 떨려 아무 말도 못해 괜히 멍하니 내려다본 거리에 어느 새 하얀 그 때의 눈이 내려와 아무 말없이 나를 안아줘 내 기억의 끝이 바로 니가 되길 기다려왔던 그 날이 바로 오늘이야 언제나 우리 지금 이대로 변하지 않기를 바래 언젠가 내게 다가올 그 날에 함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