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좁은 골목길 그 사이로 달려가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 우리가 만나던 그 곳 아직도 푸른 플라타너스 반가워 잠시 돌아봐 넓게만 보이던 운동장 이젠 너무 작아졌구나 안녕하며 건넨 인사에 우린 어느 새 그 때로 돌아가 지난 우리의 그 시간속으로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고파 바람을 가르며 노란 자전거를 타고서 두 팔을 벌리며 우리의 시간이 남아 있는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 싱그러운 오후 햇살에 향기로운 멜로디 너에게로 전해 주고픈 기분 좋은 설레임 안녕하며 건넨 인사에 우린 어느 새 그 때로 돌아가 지난 우리의 그 시간속으로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고파 바람을 가르며 노란 자전거를 타고서 두 팔을 벌리며 우리의 시간이 남아 있는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