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조규찬 作词 : 조규찬 두 뺨을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 나뭇잎 사이 부서지는 햇살 페달에 내려놓은 파란 운동화 널 향하는 내 마음은 랄랄라 설레 와 잠 못 이룬 긴 밤은 다 지나고 상큼한 아침이 여기 내 앞에 숨 돌릴 때도 됐어 재미없이 정신 없이 마음만 바빴어 너를 꼭 안아 주겠어 먼 여행길은 비록 아니지만 까짓 것 자전거에 올라타 엔니오 모리꼬네 로맨틱 오케스트라 이어폰 안에 흐르면 풍경이 영화에요 잠 못 이룬 긴 밤은 다 지나고 상큼한 아침이 여기 내 앞에 한 번 쉴 때도 됐어 재미없이 정신 없이 마음만 바빴어 너를 꼭 안아 주겠어 괜히 사는 게 서글퍼지려 했어 요즘 그랬어 괜찮은 척 했지만 혼자 있으면 사실 그랬어 너네 집 앞 커피숍에서 모닝커피 한 잔 할까 연락 없이 매너 없이 (매너도 없이) 너에게 달려가 (I run to you) 하지만 널 꼭 보고파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