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율(Yule) 作词 : 율(Yule) 늦은 밤 이제 집에 들어가 온수에 샤워를 하고 냉장고 바지 입고 냉장고 앞에서 바나나 우유 꺼내먹겠지 혹시 너는 알까 니 모습 떠올리며 웃는 날 맞춰볼까요 다음엔 무얼할지 뻔하잖아요 내게 전화하겠지 왜 이제야 전화했어요 한참 기다렸잖아요 달콤한 새콤한 네 목소리에 녹아내렸잖아요 이른 아침 힘겹게 일어나 냉수에 정신 좀 차리고 아직도 통화중인 전화길보니 아 맞다 어제 그냥 잠들었었지 이젠 너도 알까 같은 통신사 쓴다는 게 참 좋잖아요 밤새도록 통화해도 상관없잖아요 누가 뭐래요 왜 이제야 내게 왔어요 한참 기다렸잖아요 발랄한 새침한 네 모습에 녹아내려 녹아내려 녹아내렸잖아요 마냥 좋다가도 싸우기도 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하죠 왜 이렇게 좋아졌어요 정말 미치겠잖아요 발랄한 새침한 네 목소리에 녹아내렸잖아요 녹아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