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형석 作词 : 심재희 난 지낼만 해요 할 일이 늘었죠 전처럼 그대도 생각나질 않죠 추억이라는 것도 별 것 아니네요 아침 사라진 꿈처럼 조금은 편하게 소식도 묻네요 잊었다 믿으니 그런 것도 같죠 생각하면 긴 날 참 잘도 기다렸죠 아직 사랑하지만..사랑하지만.. 오늘까지만 나 슬퍼할래요 아파지기만 할 사랑이라면 우연도 말아요 흔한 안부 인사에 다시 흔들리지 못하도록 그런 사랑 이제 난 안 믿어요 사랑이 싫어요.. 후회는 없어요 나는 다 줬으니 기대도 안 해요 이젠 나도 싫죠 다시 만난다는 건 뻔한 일이겠죠 같은 상처 받는 일..상처 받는 일.. 오늘까지만 나 슬퍼할래요 아파지기만 할 사랑이라면 우연도 말아요 흔한 안부 인사에 다시 흔들리지 못하도록 그런 사랑 이제 난 안 믿어요 사랑이 싫어요 설령 내 맘 알아도 받지 못할 그대니 걱정 말아요 이젠 내 맘도 쉴래요 외로움 까짓것 잠시만 견디면 그만 안쓰럽다며 한 번쯤은 나를 걱정 하겠죠 아니라도 이젠 상관 없어요 거봐요 이렇게 나는 웃고 있으니 다시 행복해질 지 모르죠 그런 사랑 참 흔하고 많으니 그대 내게 준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