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조이민 作词 : 조이민 빛바랜 티셔츠 걸쳐입고 오늘도 나는 걸었어 늘 바래왔던 모습들로 서서히 나를 채워가 꿈을 외면한 널린 사람들 다들 그렇게들 살아가네 텅 빈 사각에 몰린 시선들 다들 그렇게들 살아가네 낯선 경계를 가로질러 오늘도 나는 달렸어 서툰 바램은 뒤로한 채 내 안의 나를 그려가 꿈을 외면한 널린 사람들 다들 그렇게들 살아가네 텅 빈 사각에 몰린 시선들 다들 그렇게들 살아가네 숨이 멎어도 잠들지 않고 나는 이렇게 또 피어나네 낡은 마음은 타들어가고 나는 이렇게 또 피어나네 빛바랜 티셔츠 걸쳐입고 오늘도 나는 걸었어 늘 바래왔던 모습들로 서서히 나를 채워가